올 한해엔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우선, 공익 근무를 끝냈습니다.
티스토리도 시작했구요.
게임잼에 참여해서 4개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살도 엄청나게 쪘구요.
친구들이 하나둘 취직에 성공했고,
대학원에 합격한 친구도 나왔고
각자 본인의 갈 길을 가고 있습니다.
몸이 엄청나게 좋아진 친구도,
아직 성과는 이룩하지 못했으나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최근엔 피오이를 시작했는데,
같이 플레이 하는 친구에게도 좋은 소식이 날아 왔습니다.
흐뭇하고 두렵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진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 있는 사람으로 남아있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