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8

츄-욱-

스마일게이트 장학회가 끝났습니다. 아직 수료식이 남아있긴하지만, 시원텁텁하네요. 저는 우리과 까제가 이렇게 많은줄 몰랐습니다. 조별과제 너무 많아잉 게다가 동아리 개발에, 인턴 준비, 시험공부까지 펄어비스 인턴은 제출했고, EA, 컴투스 등은 3학년인 관계로 넣어보지도 못했습니다. 좋은 인재를 놓친 셈입니다. 지금도 교수님들께 출석 관련으로 메일을 돌리고 스마일게이트 직무체험형 인턴십 자소서를 쓰던 중에 갑갑해서 블로그 글을 적고 있네요. 다음 달 16일 10시 48분의 저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인턴이 제발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어젠 무지하게 긴장됐는데 지금은 좀 괜찮네요. 대신 수업 들으러 가기 싫음. 슬슬 가용한 에너지가 밑천을 드러내는거 같은데 학교는 조속히 방학 정책을 개진해야할것입니다..

잡담 2023.05.16

한 해 결산하기

올 한해엔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우선, 공익 근무를 끝냈습니다. 티스토리도 시작했구요. 게임잼에 참여해서 4개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살도 엄청나게 쪘구요. 친구들이 하나둘 취직에 성공했고, 대학원에 합격한 친구도 나왔고 각자 본인의 갈 길을 가고 있습니다. 몸이 엄청나게 좋아진 친구도, 아직 성과는 이룩하지 못했으나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최근엔 피오이를 시작했는데, 같이 플레이 하는 친구에게도 좋은 소식이 날아 왔습니다. 흐뭇하고 두렵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진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 있는 사람으로 남아있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잡담 2022.12.28

책 읽었습니다.

간만에 머리에 기름칠을 했습니다. 사실, 0년차 게임개발은 읽은지 꽤 됐습니다. 8월 말일에 주문해서 9월 시작할때 호로록 마시듯이 하루만에 오자마자 읽었지만 오늘도 개발자가 안 된다고 말했다. 요놈은 꽤나 고군분투 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리뷰하겠습니다. 안할수도 있구요. 요새 탱짜탱짜 놀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현명한 옥수수는 쉬는것도 전략입니다. 삶을 즐깁시다. 이만 총총.

잡담 2022.09.29